100일, 1주년, 결혼기념일 등 애인, 배우자, 썸타는 이성과 분위기를 잡고 싶은 날이 있으실텐데요. 뭔가 특별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배달음식을 주문하기는 좀 모양빠지고 그렇다고 근사한 요리를 직접하자니 실패할까봐 걱정되실때가 있으시죠? 바로 이럴때 초간단하면서도 분위기 낼 수 있는 요리(안주)를 만들어볼까하는데요. 바로, '카나페'입니다. '카나페'는 크래커, 식빵 위에 여러가지 재료를 올려서 만든 전채요리 입니다. 간단한 식사라도 그리고 칵테일이나 양주 등의 안주로도 많이 접해보셨을만큼 매우 간단한 요리이지만 두루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그럼 한 번 만들어 볼까요.~


- 재 료 -

주 재료 : 크래커(아X비), 생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토마토, 귤, 바나나

(재료에 따라서 두부카나페, 참치카나페, 딸기카나페, 계란카나페 등 가능)


 CHAPTER 1. 재료 준비하기.

 저는 카나페를 만들려고 퇴근하는 길에 크래커(아X비) 하나를 사왔어요. 크래커(아X비)는 봉지를 뜯어서 사용하실만큼 빼서 놔두시면 되시구요. 나머지 재료들은 크래커(아X비)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집에 다른 크래커가 있으시면 가지고 계신 크래커를 사용하셔도 되시구요. 빵이 있으시다면 한쪽 면을 약간 구워서 사용하셔도 되세요. 다른 재료들 역시 궁합이 안맞는 식재료만 아니라면 집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셔도 되세요. 저는 위의 재료들이 집에 있어서 사용 한 것입니다.


CHAPTER 2. 재료 쌓기.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크래커(아X비) 위에 차곡차곡 잘 쌓아주시면 끝나는데요. 이떄 유의하셔야 하실 점이 있는데요. 첫번째, 재료들간의 접착력(?) 그리고 두번째로 재료들간의 궁합입니다.

 첫번째로 말씀 드린 접착력(?)이란거는 미끄럽고 평평한 크래커 위에 귤 등의 매끄러운 재료를 올리셨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완성된 카나페를 드시려고 카나페를 약간 기울렸을 때 재료가 떨어져버릴 수 있습니다. 미끄덩~~!! 그렇기 때문에 미끄러운 크래커 위에는 치즈를 올려서 크래커와 그 다음에 올릴 재료들을 잡아 주는 재료를 올려주시면 좋으세요.

 두번째로 재료들간의 궁합이란거는 바삭바삭한 크래커 위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토마토 등의 재료를 바로 올려버리시면 크래커가 수분과 맞닿으면서 금방 눅눅해져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재료들을 올린걸 보시면

크래커 > 체다치즈 또는 생 모짜렐라치즈 > 귤, 바나나 또는 토마토 

이렇게 쌓아올려서 한 입에 먹기에도 좋으면서 위의 재료들이 잘 떨어지거나 크래커가 눅눅해지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나나 같은 경우에는 단면이 미끄럽지 않고 오히려 상호 잘 붙기 때문에 바나나 위에 바나나를 쌓아주기도 했구요.

 준비도 다 했으니 오랜만에 와인 한잔에 분위기(?)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간단하지만 왠지 느낌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