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 중 첫 식사는 그리도 먹어보고 싶었던
제주도 문어라면으로 결정했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가기전부터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였는데요.....
여기인데요. 정학한 명칭은 제주 용수산이더라구요~~
근데 도착하자마자 길거리에 차들로 빽빽~~~~
입구에는 대기자 분들로 꽉 차있었답니다.
이 사진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 먹고난 이후에 찍은 거구요
입구 옆에 이렇게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인제 태어났 새끼 강아지들이~~
정말 귀여웠어요.
사실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하시더라구요. 헐!!
근데 운좋게도 이번에는 일이 있으셔도 열었다시네요!!
근데 줄이 심상치가 않았어요.....
그래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여쭤봤는데...
현재 대기자까지만 받고 영업마감하신다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귀여운 멍멍이들만 찍고 가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진짜 저까지만 받아주신다고, 근데 한시간 이상 기달려야하는데
괜찮겠냐고 하시네요. LUCKY !~~~~
그래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주위 돌 길을 한 시간 정도 걷다가 왔답니다.
어차피 여행은 여유롭게 즐기는거니까요 ㅎㅎ
그렇게 약 한 시간 후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을 했답니다. ㅎㅎㅎ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는 문어라면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드라구요
방송에서 문어라면이 나와서 여기가 그렇게 이미지가 만들어져버린거였어요.ㅋㅋ
그 덕분에 재료가 떨어지면 빨리 마감을 하신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실때는 서둘르세요
방은 총 3개로 구성되어있답니다. 가장 안쪽 방만 테이블이 3개이고
나머지 방 두 개는 테이블이 2개씩 이랍니다. ^^
여기가 바로 가장 안쪽 방~~
아담하니 좋드라구요^^
다음은 제가 식사한 두번째 방인데요.
사진이나 싸인들이 가장 많은 방인거 같아요.
많은 연예인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1박2일도 방문해서 그런지 1박2일 현수막도 보였구요.~~
저희는 문어라면 2개를 시키고 여유롭게 사진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기달렸는데요. 생각보다 조리시간은 좀 걸리드라구요.
해산물을 익히는데 드는 시간인듯해요~~ ^^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첫날이라 그랬을지도.....ㅎㅎ
해물라면 2인분이 왠지 느낌있게 찌그러진 양은 통(?)에 담아 나왔어요.~~
문어 한마리 통째로 ~~~~ !!!!
게도 한마리~~~~~ 거기에 새우가 여기저기여기저기~~~
홍합과 조개들도 풍성~~~~
문어를 먹기 좋게 자르고~~~~
아!! 가장 좋았던건 제가 좋아하는 미더덕이 듬뿍!! 들어있었답니다.ㅎ
뭔지 아시죠? 모르시면 함부로 입안에서 터뜨리시면 안되요~~
핵폭탄 급에 뜨거움을 느끼실테니까요 ㅎㅎ
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꾹~~참았답니다. ㅎㅎ
평소 취향에 맞게 주문하셔서 말아드셔도 되니까 걱정하지마시구요^^
제 개인적인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하자면
해물라면이기에 스프를 다 넣지 않고 해서 그런지 면에 맛이 잘 스며들지
않은 것이 좀 아쉬웠답니다.
접근성 - ★★★★
인테리어 - ★★★
맛 - ★★★
서비스 - ★★★★★
가격 - ★★★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드라구요~~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신거 같은데
손님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좀 감동^^받았답니다.)
요건 서비스 ^^
다 먹고 나와서 기지개를 펴는데 어디서 도망쳐 나온건지 CHICKEN~~~~이
나타나서 깜놀~~~~
설마 닭을 저런식으로 방목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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