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트르 1세 유럽 순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프라이즈] 미스테리 호박방, 그 존재는? 방 전체를 모두 보석 중의 하나인 ‘호박’으로 꾸며져 있는 ‘호박방’. 기록에 의하면 다양한 색상의 호박이 벽은 물론 천장까지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고 한다. 무려 약 6톤의 호박으로 꾸며진 ‘호박방’은 러시아 황실의 부와 권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호박방이' 1941년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는데, 2003년 5월, 재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구 레닌그라드)에서 도시 건설 3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역사적인 도시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기념식 준비 위원장을 맡았으며, 세계 47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런데 열흘 간의 축제 기간 동안 세상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자취를 감춘지 62년 만에 완벽하게 복원되어 공개된 ‘호박방’이었다.(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