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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상식]

[서프라이즈]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언자,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


 199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voice of a prophet'라는 한 권의 책이 출간이 된다. 이 책은 1900년대 초부터 1926년까지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라는 사람이 말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었는데, 그 책은 바로 예언서였다.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는 1864년 남아프리카연방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으며, 가난하여 글자를 못 배웠으나 어렸을때부터 그의 어머니가 성경을 읽어주었었기에 글을 쓸지는 몰랐으나 성경만은 읽을 줄 알았었다고 한다. 그후에도 그는 유일하게 성경만 봤었고 신문 등은 읽을 줄 몰랐었는데, 어느날 갑가지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그의 예언 능력은 남아프리카에서 전쟁이 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1899년 당시 남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지역은 보어인들(네덜란드계 백인들)이 식민통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지역에서 다이아몬드와 금광이 발견되었고 이에 영국이 그 곳을 차지하기 위하여 '보어전쟁'을 일으킨다. 

 그리고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고'도 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었다. 그는 이 전쟁 중에 큰 전투가 발생할 것을 미리 알리는가 하면, 보어전쟁에서 영국군이 평화협정을 먼저 제안할것이라는 것까지 예언한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자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는 남아프리카연방에서 유명해진다. 전쟁이 끝난 후에 그는 본격적으로 미래를 예언하기 시작했었는데, 그가 말한 내용을 그의 딸 '안나'가 받아 기록한 것이 바로 이 예언서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1. 1911년에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의 예언 - "3년 뒤 한 나라의 왕세자 부부가 피살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전쟁이 일어날 것."  <-- 1914년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으며 시발점은 오스트리아 왕세자 부부가 암살 당하는 일이벌어졌고 이에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것이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2. "1929년에 마차 바퀴처럼 생긴 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 <-- 1929년은 경제 대공황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었다. 그리고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가 말한 마차 바퀴처럼 생긴 것은 당시 사용했었던 주식그래프와 비슷하다고 한다.


3. "영국의 D부인이 남편과 이혼한 뒤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는데 이 사고로 영국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짐." <--  이 예언은 1997년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가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것과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4.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다시 흑인의 통치를 받게 될 것이다." <-- 1994년 남아공에 최로로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가  선출되었었다.


5. "체르노빌이 죽음의 땅으로 변할 것." <-- 1986년 체르노빌 원전 누출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예언을 남기고 '니콜라스 반 렌스부르그'는 1926년에 세상을 떠난다.


이 예언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사회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지만 후에 한 작가가 이를 다시 엮어 책으로 출간한 것이었다.


- 우연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는 주장 -

예언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후대에 해석을 그럴듯하게 하였을 뿐 우연에 불과하다라는 주장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