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어탕 좋아하시죠? 전 보양식 개념보다는 고소하고 담백해서 즐겨 먹는 음식인데요. 어제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추어탕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광주에 있는 추어탕 맛집인 '양촌추어탕' 다녀왔습니다. '양촌추어탕'은 금남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큰 도로에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름은 들어보셨으나 정확한 위치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하는 곳이거든요. 맛집은 숨어 있는거 아시죠?^^ 와이프도 저랑 입맛이 비슷해서 추어탕을 좋아하기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밑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약간 고풍스러운 느낌의 양촌추어탕집으로 그럼 GoGo!!~~~

자!! 여기가 바로 '양촌추어탕' 입구입니다. 골목에 있어 잘 못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인지 간판이 크네요. 간판을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입구가 있습니다. 들어가니 많은 장독대와 이쁜 식물들이 보이네요.~~ 내부로 들어가면 우측과 좌측에 문들이 보이는데요. 저희는 우측 첫 번째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넓직 넓직한게 딱 제 맘에 들더라구요. 

훈민정음 벽지와 좌식 테이블들이 저희를 반기네요. 앗!! 주위를 잘보니 오래된 텔레비젼, 전화기 등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소품들이 많이 있네요. 신기해서 만져보고 싶었으나 고장날까봐 보기만 했습니다. (고가의 물건일지 몰라서 겁먹었어요.^^) 메뉴를 보시면 추어탕이 가장 먼저 보이는데요. 뒤에 계신 분들은 오리탕도 드시고 계시고 옆에서는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희는 목적에 맞게 추어탕 2개를 주문했습니다. 음~~ 주말이었으면 다 시켜서 한 잔 하며 맛을 봤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6,000원~~~~~~ 

주문을 하고나니 밑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매일 담그시는지 맛있게 생긴 김치와 겉절이 등 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젓갈~~(무슨 젓갈인지는 제가 미식가가 아닌지라 잘 모르겠지만요. 맛있었어요.^^) 밑반찬을 하나씩 집어 먹으며 와이프가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니 금방 추어탕 2그릇이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추어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미꾸라지를 완전히 삶아서 미꾸라지 형태가 보이지 않도록 으깨서 만드는 방식과 두번째로 산 미꾸라지를 통째로 끓여 미꾸라지 형태가 보이는 방식이 있는데요. '양촌추어탕'은 첫 번째 방식의 추어탕으로 미꾸라지 형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혹 미꾸라지 형태가 보이면 좀 꺼려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양촌추어탕'은 그러지 않으니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 안하고 드셔도 되실거 같습니다. 칼로리는 재료 및 조리 방식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검색해 보니 대략 700g에 약 341kcal 정도인거 같습니다.(전 칼로리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요.^^) 


뚝배기에 따뜻하게 나오니 몸도 녹고 추어탕도 뜨겁다 보니 속도 녹고 일석이조!! 맛을 음미하려했으나 맛있어서 후다닥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추어탕은 단백질,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하다하니 왠지 몸에 기운도 나는 것 같았어요. 모두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 하시고 기운들 내세요~~

아!! 참고로 점심 드시러 가실거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주위에 사시는 분이나 근무하시는 분들은 익히 알고 많이 찾으시는 맛집이다보니 자리가 없을 수 있거든요.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

전화번호 : 062) 22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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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로2가 10-1 | 양촌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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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