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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맛집 평가!!

아웃백 광주 광천점 후기!!~~

예전에 패밀리레스토랑이 한참 인기 있었던 시절에는 친구들과 가끔 이용했었던 아웃백(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정말 오랜만에 가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아웃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부시맨빵'이 떠오르거든요. 그렇다고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맛이 없어서는 아니란거 아시지요? 주메뉴가 나오기 전 입가심으로 나오는 공짜메뉴인 '아웃백 부시맨빵'이 정말 맛있기 때문이랍니다. 절대 제가 공짜를 밝혀서가 아니예요.^^ 광주에는 아웃백 광천점, 아웃백 광주상무점 이렇게 두 군데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이 중에서 아웃백스테이크 광천점을 갔답니다. 왜냐면 퇴근하고 가기에 더 가까운데거든요.​


여기가 바로 '아웃백 광천점'이랍니다. 마치 영업전의 식당같네요. 밖이 밝아서 사진이 영 이렇게 나왔네요.^^ 아웃백 광천점은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근처에 있어요.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62
영업시간 - (평일)11:30~22:00, (토,일)11:30~22:30
연인 또는 다수의 인원과 가실때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센스 아시죠? ^^​


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다행히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네요. LUCKY!! 성격상 기달리는걸 안 좋아하거든요. 저희는 총 3명, 그래서 아웃백 세트 메뉴 중에서 '블루밍 프렌즈 세트'를 주문했어요. 부족하면 추가로 음식을 시키기로 하고 말이죠.^^먹다보면 가끔 하염없이 땡길때가 있거든요.​


역시 패밀리레스토랑이라서 메뉴가 많네요.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가격이나 메뉴 구성이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다 올렸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음식들이 많이 비싼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다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쯤 훑어 보시면 미리 식사비용을 가늠해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물론 메뉴도 미리 선정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 친절한 직원분이 주문을 받아 가신 후 이런 저런 수다를 좀 떨다보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시맨빵'이 나왔어요. ​


'부시맨빵'을 드실 때 보통 가로로 여러 조각을 내서 찍어 드시죠?? 저는 세로로 딱 한 번 잘라서 찍어 먹는답니다. 가로로 여러 조각내면 빵 가루가 많이 발생해서 지저분해지거든요. 그렇지만 오늘은 3명이라 가로로 쓱싹~~ 샐러드의 드레싱도 적당하고 괜찮았는데요. 이제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지 '부시맨빵'을 창피해서 리필하지는 못했어요.....예전같았으면 기본 2번은 했을텐데 말이지요.^^​


(출처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드디어 메인 음식들이 나왔네요. 첫 번째 음식은 '베이비 백 립'인데요.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베이비 백 립'은 어린돼지갈비에 소스를 발라 구운 바베큐 요리 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립'요리~~^^어린 돼지라서 그런지 살이 부드러워서 식감도 좋고 맛도 있었는데요. 다만 소스가 좀 더 많이 골고루 발라져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제가 좀 센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소스는 넉넉한게 좋드라구요.^^ ​


(출처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두 번째 메뉴는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스테이크'입니다. 이 음식에 정확한 메뉴명은 '블랙 라벨 달링 포인트 스트립'인데요. 이름이 참 길죠? 이 요리는 소고기 채끝등심 스테이크~~ 취향에 따라 굽는 정도는 선택하면 되시는거 아시죠? ^^ 스테이크도 맛이 괜찮았어요. 스테이크에 생명은 육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육즙도 잘 베어있고 부드러워서 좋았답니다.​


(출처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마지막 메뉴는 '크림소스 파스타' 중 하나인데요. 정식 메뉴명은 '투움바 파스타', 파마산 치즈와 새우 그리고 양송이가 들어간 '크림소스 파스타'~~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한것을 좋아해서 주로 파스타를 먹을 때는 '크림소스 파스타'를 주로 먹는데요.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외식을 하신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할거예요~~^^ 음식들도 다 나왔고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되겠습니다.​


아! 그럼 총 정리를 해야겠죠?^^ 오늘 먹은 세트 메뉴 '블루밍 프렌즈 세트'는 3명이서 먹기에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총 118,000원이 나왔는데요. T멤버십 등이 있으신 분들은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꼼꼼히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안타깝게도 할인받을 뭔가가 하나도 없었어요...어쨋든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