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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맛집 평가!!

[맛집 여행]영광 구시포 해수욕장 백합칼국수~~!!

주말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까운 해안가로 바람쐬고 왔답니다. 목적지는 굴비로 유명한 전라남도 영광, 그렇다고 굴비정식을 먹으러 간건 아니랍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일교차가 아직 크기 때문에 따뜻한 국물이 땡겼거든요. 전날 밤 야외에서 바다바람을 맞으며 고기를 구워먹어서인지 더욱 따뜻한 맑은 국물이 먹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영광 맛집들을 수소문 하던중 펜션 사장님이 칼국수 중에서도 구시포 해수욕장 근처에 백합칼국수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이동을 했답니다. 새로 뚫린 길 덕분에 금방 도착을 했답니다. 구시포 해수욕장에 도착하고나니 근처에 조개구이집과 칼국수집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이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운데 위치한 <서해바다>조개구이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왜 <서해바다>를 선택했는가하면 같이 간 커플들이 예전에 이곳에 와서 먹어봤는데 괜찮았다고 하드라구요.^^그래서 선택된 <서해바다>조개구이집~~~​


점심시간이 되기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1호점과 2호점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칼국수 먹는다고 하니 2호점으로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보합칼국수 4인분을 시켰답니다. 운던만 아니었어도 조개구이에 소주 한 잔을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답니다.^^그럼 백합칼국수와 그 밖의 메뉴를 살펴볼까요? 물론 가격도 말이죠!!​


역시 여행지라 그런지 가격이 좀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관광지 음식점들이 주로 가격이 높은 편이니 어쩌겠어요. 맛있다면 이 정도는 참아줄 수 있는거니까요.^^ 그렇죠? 어찌되었든 백합칼국수를 주문하고 기달리자 약 30분 후에 보합칼국수가 나왔답니다. 그럼 만나보실까요~~~​


이게 바로 백합칼국수랍니다. 밑반찬은 익은 김치와 깍두기 끝!! 나온 백합칼국수를 약 5~10분 정도를 끓여주시면 먹기 좋게 칼국수가 익는답니다. 백합조개는 약 8~10개 정도가 들어있었러요. 왠지 4인분 치고는 양과 밑반찬이 좀 휑~~~하죠?...... 늦은 아침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특별하게 엄청 맛있었다는 아니었지만 먹을만 했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반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약간 아쉬운점들이 있었다입니다. (좌식 테이블)좌석과 좌석 사이가 약간 좁아서 뒷사람과 여러번 부딪혔답니다. 그리고 물을 말하기 전까지 안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를 더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안 가져다 주셔서 몇 번을 말씀드렸답니다. 뭐 바쁘셔서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목표였던 백합칼국수는 간도 적당해서 해장하시는 분들이나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시면 드셔볼만 하답니다. 저는 밥도 추가로 시켜서 국물에 말아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