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러시아 미스테리홀은 씽크홀? 핑고?

[흥미로운 이야기 상식] 2016. 3. 14. 21:59

2014년 7월, 러시아의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이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 이 영상은 시베리아 하늘을 날고 있던 한 헬리콥터 조종사가 촬영한 것인데, 이 영상에는 시베리아 초원 한 가운데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멍이 찍혀 있었다. 이 정체불명의 구멍은 러시아 시베리아 북쪽 끝에 위치한 ‘야말’지역으로(‘야말’은 토착민 언어로 ‘지구의 끝’이라고 한다.) 이름에 걸맞게 평균 기온이 영하 50도에 달하고 한겨울에는 햇빛을 거의 볼 수 없는 극한의 환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이곳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이 거대한 구멍은 지름이 100m에 달했는데, 이는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발견된 ‘싱크홀(sinkhole)’ 중에서 가장 컸으며, 거대한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거대한 구멍 주변의 토양은 말라있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이 구멍은 시베리아의 ‘미스테리 홀’이라 불리며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는데, 특히 이 ‘미스테리 홀’이 주목받은 이유는 이 거대한 ‘미스테리 홀’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싱크홀(sinkhole)’은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해 주변에 있는 것들을 모두 집어삼키기 때문에 ‘싱크홀(sinkhole)’은 발생 시 어마어마한 굉음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야말’지역의 ‘미스테리 홀’은 생성될 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자, 일부사람들은 ‘미스터리 홀’이 누군가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종종 이슈가 되기를 바라고 의도적으로 만든 ‘싱크홀(sinkhole)’‘미스터리 서클’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곤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아침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또 다른 일각에서는 ‘미스테리 홀’이 단순한 운석 충돌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일반적으로 운석은 지면과 충돌 시 거대한 충격음을 발생하지만, 지표면에 도달할 때까지 고속/고온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운석들은 소리 없이 순식간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목격한 사람이 아무도 없고 운석의 충돌이라면 구멍 주변에 검게 그을린 흔적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운석으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니라는 반박 주장이 제기 된다. 그러던 중 새로운 주장이 제기된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에 극지방 과학 연구원 ‘크리스 포그윌’박사가 ‘미스테리 홀’‘핑고(pingo)’의 잔해라고 주장한다. ‘핑고(pingo)’는 얼음이 흙으로 덮여있는 장소를 뜻하는데, 북극 지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핑고(pingo)’가 매우 커진 상태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져 내부에 얼음이 녹으면 거대한 구멍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러시아 당국은 북극연구센터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소속 연구관들을 야말 지역으로 파견한다. 그리고 얼마 후, 결과를 발표하는데, ‘핑고(pingo)’는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구멍이기 때문에 내부에 흙이 무너진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야말의 ‘미스테리 홀’은 아래로 무너져 내린 듯 한 형태가 아니라 주변에 흙이 쌓여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무언가가 분출되어 생긴 것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조사단은 생성원인을 지하가스 폭발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 ‘미스테리 홀’ 부근은 러시아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미스테리 홀’을 최초로 발견한 헬기 역시 인근에 위치한 가스회사의 소속이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온도 변화로 인해 가스층이 자연적으로 폭발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최종 결론짓는다. 하지만, 곧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극지방 연구센터의 연구자인 ‘플레하노프’가 단독으로 ‘미스테리 홀’의 조사를 진행하는데, 놀랍게도 러시아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미스테리 홀’에서 가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결국, 구멍에 생성원인은 또 다시 미궁에 빠지고 만다. 그런데, 야말 지역에서 ‘미스테리 홀’이 발견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구멍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새로 발견된 구멍들은 각각 시베리아 ‘타즈’지역과 ‘타이미르’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 각각 지름이 15m, 4m로 야말 지역의 구멍보다 작은 크기였지만 모양은 깔때기 모양으로 유사했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이렇듯 원인을 모른 채 늘어나는 ‘미스테리 홀’에 주민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발 아래 구멍이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고, 의혹은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급기야 UFO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시베리아는 유독 UFO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2011년 3월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주’에서는 UFO가 추락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빗발쳤고 이에 경찰과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하고 재난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일이 있었다. 2012년 3월에는 시베리아의 한 작은 마을에 길이 180cm, 무게 200kg의 정체불명의 금속 물체가 추락했는데, 거대한 돔 형태 때문에 UFO의 잔해로 추정되기도 했다. 이런 사례로 봤을 때 ‘미스테리 홀’ 역시 UFO가 불시착한 흔적이거나, 고대 외계인들이 만들어 놓았던 지하기지가 빠져나간 흔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 ‘미스테리 홀’을 보면 뭔가가 빠져나간 듯 단면이 90도로 깎여 있었다. 이처럼 무수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도 ‘미스테리 홀’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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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수상한 빛, UFO의 빛?

[흥미로운 이야기 상식] 2016. 3. 10. 21:46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1997년 3월 13일 저녁 6시 55분 네바다 주에 사는 20대 여성은 정체모를 불빛을 보게 된다. 먼 하늘에서 그녀를 향해 다가오던 불빛은 빠른 속도로 남쪽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이 불빛은 한 시간여 뒤, 에리조나 주 피닉스시 도심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에 나타난 불빛은 금방 사라지지 않았고 비교적 오랜 시간 피닉스 시 밤하늘에 머물렀다. 이 불빛은 특이하게도 5개의 둥근 빛이 v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크기는 대형여객기 만큼 거대했다. 그리고 약 5분 후 불빛은 갑자기 사라진다. 20여분 뒤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다음 비행을 준비하던 항공기 조종사 ‘제리웰’도 이 불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제리웰’은 이 사실을 즉시 피닉스 공항 관제탑에 보고했지만, 이상하게도 관제탑에서는 공항 상공에 포착된 비행체가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이날 ‘제리웰’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경찰서, 공항, 인근 공군기지에 불빛에 대한 제보를 했지만 그 누구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다음 날, 각종 매체에서는 피닉스에 UFO가 나타났다는 뉴스가 쏟아져 나왔고 그와 함께 보잉747만한 물체가 하늘을 날고 있었다거나 시속 120km의 자동차가 이 불빛을 지나치는데 5분이나 걸렸다는 등에 목격담이 전해졌는데, 사람들은 이 사건을 ‘피닉스 UFO’라 부르게 된다. 결국 그 날 저녁, 애리조나 주 의회에서 주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된다. 당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지난 밤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불빛에 정체는 미 공군이 훈련 도중 항공 조명탄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주 의회의 기자 회견 후, 일제히 매체들은 정정보도를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직 공군 출신 목격자는 그 불빛은 조명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조명탄은 일정 고도에서 폭발한 뒤 서서히 낙하하도록 되어있는데,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불빛은 같은 높이에서 장시간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명탄은 점점 빛을 잃어가야 하는데 당시 불빛은 같은 밝기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지사의 발표에 의문이 가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불빛이 나타났던 1997년 3월 13일에는 공군의 훈련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사실 미국에서 UFO가 발견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47년 미국 뉴멕시코 주 로스웰 지역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추락했을 당시 미 정부는 로스웰 지역에 UFO가 추락했다는 입장 표명 후 곧바로 인공위성 추락으로 말을 바꾸며 혼란을 발생 시켰었다. 그리고 1995년 로스웰 외계인 해부 동영상이 세상에 공개되며 그 진위 논란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남았다. 또 1965년에는 미국 켁스버그 지역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추락했었는데, 당시 미 정부는 목격자들의 입을 막고 비밀리에 비행체의 잔해를 수습한 뒤 추락한 비행체가 유성이라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사건들에 대한 진상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피닉스 사건 역시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그러던 중,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10개월 뒤인 1998년 1월 12일 다시 한 번 정체불명의 불빛이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다. 이에 또 다시 애리조나 주 의회에 문의가 빗발친다. 그런데, 주 의회는 또 다시 미 공군의 조명탄이라 발표한다. 그리고 이후로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조명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발표까지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았고 의혹은 더욱 커져갔다.

(출처 -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일각에서 이 불빛이 미 공군의 최신 비행 실험 중 생긴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피닉스에서는 미 공군 기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공군기지에서 새로운 비행체 실험을 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미 공군이 실시한 홀로그램 실험의 일환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홀로그램으로 만든 가짜 이미지를 이용해 적군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심리전 무기이자 비살상 무기 개발을 해왔고 실제로 베트남전과 걸프전에도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두어왔다. 즉, 이런 비밀 무기 실험 도중 실수로 시민에게 실험 사실이 노출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렇게 다양한 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UFO 연구학자들은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불빛이 ‘블랙 트라이앵글(Black Triangle)’이라 불리는 UFO 현상과 유사하다는 주장을 한다. ‘블랙 트라이앵글(Black Triangle)’이란 1940년대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 발견된 검은 삼각형 모양의 미확인 비행물체들로 이 미확인 비행물체들은 주로 도시 밤하늘의 낮은 고도에서 발견되며 검은 비행체 밑면에 둥근 불빛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이 당시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불빛의 특징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뉴멕시코 주에 초자연현상 전문가는 이 사건이 과거에 ‘바빌론 프로젝트(The project of Babylon)’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바빌론 프로젝트(The project of Babylon)’는 50여 년 전 미국 서부 사막에서 비밀리에 행해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이다. 이 실험 당시 열렸던 스타게이트를 통해 UFO가 지구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주 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한 날 저녁과 그 다음 날 또 다시 V자 형태의 불빛의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것이다. 마치 다시는 조명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주 의회에 주장을 무시하기라도 한 듯 나타난 것이다. 이에 불빛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 그런데 10년 후인 2007년, 당시 피닉스 상공에 불빛은 미 공군의 조명탄이라고 입장을 밝힌 주지사가 놀라운 사실을 발표한다. 그는 당시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불빛이 조명탄이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 역시 당시 그 불빛의 정체는 모른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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