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언제먹어도 맛있는 카레 만드는 법!! 카레덮밥!!

 오늘은 비가 오네요. 비가 오니 몸도 찌뿌둥하고 입맛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맛있게 한 끼 먹어줘야겠죠? 자!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물론 손쉽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즉석 카레 제품도 있지만 집에 있는 야채들이 꽤 있어서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를 열어보니 당근, 양파, 애호박, 감자, 고구마 등이 있네요. 그것도 조금씩요. 자! 오늘 요녀석들을 다 배속으로 보내줘야 겠어요. 그것도 맛있고 행복하게요. 그럼 START 해볼까요~

- 카레 재료 -

카레가루, 물, 당근, 애호박, 양파, 감자, 고구마, 식용유


CHAPTER 1. 각종 야채 재료 썰기.

 취향에 따라서 크게 썰어서 식감을 위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속재료들이 너무 크면 조리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카레 맛을 좀 죽이는거 같아서 작게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었습니다. 쏭쏭쏭~~ 잘게 썰어서 속재료 준비를 해주세요.~


CHAPTER 2. 재료 볶아주기.

 취향에 맞게 잘 썰어둔 재료들을 이제 볶아 주셔야 하는데요.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야채들을 투하시킨 뒤 천천히 저어주시며 볶아주세요. 이때! 냄비가 긁히지 않게 되도록이면 나무 젓가락 등 긁히지 않는 도구를 사용하시면 좋으세요. 카레 한 번 해먹고 냄비 버리시지 않으시려면요.^^ 

 (TIP) 잘 저어주지 않거나 불을 너무 쎄게 하시면 재료들이 냄비에 달라 붙을 수 있으니 잘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CHAPTER 3. 끓여주기.

 2~3분 가량 볶아주신후 물을 절반만 넣어주세요. 그 다음 감자와 고구마가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시면 되시는데요. 


CHAPTER 4. 카레가루 투하.

 카레가루는 냄비에 바로 넣는 방법이 쉽고 편하긴 하지만 저는 카레가루를 바로 냄비에 넣지 않고 국그릇 같은 곳에 따로 물에 먼저 풀어주는데요. 이렇게 따로 풀어주셔야 카레가 서로 뭉쳐서 덩어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자! 감자, 고구마가 잘 익었으면 이제 미리 풀어놓은 카레가루를 투하해주세요. 그리고 물도 좀 더 넣어주세요.

(TIP) 물양이 너무 많아지면 묽어져서 맛이 없으니 간을 봐가면서 물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한번에 물을 부어버리는것보단 조금씩 여러번 넣어주시며 맛을 봐주세요.


CHAPTER 5. 마무리!!

 이카레를 넣어주신 순간부터 잘 저어가며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좀 더 단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아까 재료를 준비하실때 고구마의 양을 더 많이 넣어주시면 좋아요.!! 아이들 입맛에도 딱인 카레가 되거든요. 완성된 카레를 이제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드세요.~~

카레에 김치가 빠지면 안되겠죠? 저는 워낙 김치 종류를 좋아해서 3가지나 빼서 같이 먹었어요.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모두 출동시켰답니다. 기운없는 오늘 하루 카레덮밥 드시고 모두 힘내세요.^^


- 보너스 음식 -

 하다보니 카레가 좀 많이 되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삶아서 남겨두었던 파스타면을 이용해서 짜투리 음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명 '카레 파스타'~~ 삶아놓은 스파게티면을 남은 카레에 넣어준 뒤 잘 저어주면 바로 완성입니다.^^ 맛도 장난아니더라구요. 한 번 드셔보세요.

별미가 따로 없네요. 혹시나 해서 해본건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 월요일 모두 힘차게 보내세요.

아! 저는 오늘 냉장고 파먹느라 고기는 따로 넣지 않았는데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넣어드시면 더 좋겠죠? 

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

[광주 맛집] 이색음식 강황 국밥, 광주 예술의 거리 맛집

솔직한 맛집 평가!! 2016.02.18 22:00

아! 오랜만에 광주 시내쪽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왔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어요...하지만 광주는 역시 음식, 맛의 고장이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친구가 이끄는 곳으로 갔답니다. 좀 걷다보니 예술의 거리에 도착했는데요. 예술의 거리를 쭉 걷다가 골목길로 친구가 저를 안내 하드라구요. 오!!~ 역시 맛집은 숨어있는 곳이 많이 있다는 풍문이 맞나봐요. 골목 입구에 식당 표지판이 있을뿐 잘 안보면 모르겠더라구요. 골목에 들어서니 음식점이 2개가 보이네요. 앞에 있는 집인가 보다 했는데 그 식당을 지나쳐 뒤에 보이는 식당으로 저를 안내하드라구요.... 국밥집!! 근데 이름이 독특하네요. 강황(울금)국밥 ????? 강황?? 울금??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생각하며 국밥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국밥은 잘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3가지를 가장 중요시하는데요. 첫째 - 국물맛, 둘째 - 내용물의 푸짐함, 셋째 - 김치(겉절이)와 깍두기 맛~~ 국밥에서 가장 중요한 3원칙이지요!! (거기에 하나를 더하자면 저는 부추를 주시는 곳이 좋드라구요. 부추가 은근히 국밥과 잘 어울리거든요.) 자!!그럼 기대를 하고 들어가 볼까요?

맛있냐고 친구한테 물어보니... 씨익!하고 웃더니 "너 강황(울금) 몰라?"그러더군요. 그러더니 독특하다면 독특하다면서 믿고 들어오라네요. 설마 이색음식....인가하고 긴장을 바짝 했답니다. 이색음식을 찾아먹는 경향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요. 비위가 좋은 편이 아니라 이색음식은 아니길 바라며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좁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방이 두개로 나눠져 있을만큼 꽤나 넉넉하드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점심을 약간(?) 지난 2시경에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역시 허기가 졌을 때까지 참아야 그 만족감도 배가 되는 거 아시죠? ㅋㅋ생각보다 깨끗한 내부 디자인에 어느 정도 안심을 하며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훑어보고 있었는데요. 오잉???? 

울금의 효능 - 심, 폐, 간경에 작용하고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며 울결된 것을 풀어줍니다. 또한, 혈액을 서늘하게 하며 어혈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사장님이 물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겨울이라 약간 따뜻한...그런데 이게 ... 이 물의 정체는.....무엇인지?? 음료수 색깔을 띄고 있는 이 물 때문에 잠깐 멍 때렸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강황물(울금물)이라고 하시드라구요. 노란색!! 아! 이제야 기억이 났답니다. 강황(울금)이 무엇인지 ㅋㅋ 바로 카레의 주성분 ^^ 독특한 맛이 날꺼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끓이신 듯 하드라구요. 거의 강황(울금)맛은 못 느꼈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우측에 있는 메뉴는 굳이 보실필요 없답니다. 국밥집에 왔으면 국밥으로 승부를 봐야지요^^ 광주에 있는 국밥집의 일반적인 가격대이네요. 저희는 콩나물국밥과 머리국밥을 시켰답니다. 진정한 국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지요!! 취향에 따라 다른 국밥을 드셔보셔도 좋답니다. 

럭키!! 밑반찬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겉절이,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무침 등~~~반찬이 무려 7가지네요.~~ 7첩반상!! 밑반찬은 당연히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앙에 보이시는 부추무침!! 국밥에 넣어서 드시면 국밥의 맛이 한층 업 된답니다.!! 취향에 따라 안 넣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없는 곳은 아쉽지만요.) 부추는 혈액순환을 돕고 남성 분들한테 좋다고 하네요!!아시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국밥이 나왔는데요. 밥을 열었는데... 이건 뭐죠?!!!!! 순간 머리가 멍해졌네요...^^ 근데 알고 보니 이게 바로 강황(울금)으로 밥을 지어서 나온 밥이랍니다. 그래서 색이 노란색을 띄는데요. 매우 독특한 이색음식 같기도 하답니다. 처음에 나온 강황물(울금물)처럼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세요^^

머리국밥!! 저는 사실 국밥 중에서 머리국밥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고기의 담백함과 안에 들어간 콩나물 덕분에 콩나물국밥의 맛도 느낄 수 있으면서 고소함이 있는 국밥이거든요. 광주에는 저도 많은 곳에서 먹어보았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파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강황(울금)의 독특함을 가진 곳은 이곳이 처음이랍니다!!

캬!! 부추무침을 듬뿍 넣어서 아주 맛있게 다 먹어버렸답니다. 사실은 공기를 추가해서 더 먹을려고 했는데 친구가 다시 들어가봐야 한다고 어찌나 성화를 부리던지!! 광주 예술의 거리 맛집으로 손색이 없구요. 어떻게 보면 이색음식 맛집으로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건강에 울금이 좋다고 하여 사장님께서 고안해 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광주에 여행오시거나 국립 아시아 전당, 예술의 거리에 오신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네요!! 광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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