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숲, 장성 치유의 숲!!~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 농도도 괜찮다는 일기예보에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다녀오기로 했는데요. 일요일이다보니 멀리 다녀오기엔 좀 버거울 것 같아서 고심을 많이 했는데요. 고심 끝에 전라남도 장성 축령산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장성은 백양사, 축령산, 축령산휴앙림, 필암서원 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은 아름다운 지역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축령산 편백숲(축령산 편백나무숲)에 다녀왔습니다.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인데요. 특히, 유명한 점은 바로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넓게 자리하고 있는 편백숲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성 치유의 숲(장성 축령산 편백숲)의 출발지는 매우 많은데요. 출발하시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추암마을, 대덕마을, 금곡영화마을, 문암마을, 모암주차장 등 교통편이 원활한 곳을 정하시면 되실듯해요. 

 저는 이 중에서 중간 지점이라 할 수 있는 모암주차장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모암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할 공간이 넉넉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주차장 위로 바로 편백숲이 시작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며 저를 반기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면 축령대장군과 산소여장군이 반갑게 맞이를 해주는데요. 보시다시피 주차공간이 매우 넓은데요. 일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저도 주차를 하고난 뒤 시원한 얼음물 한 병을 들고 출발을 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산책로 옆에 이렇게 잘 정돈된 길이 새롭게 있더라구요. 깨끗하고 잘 만들어져서 정말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산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길 좌측에 보면 원래 있던 등산길도 그대로 있습니다.


 출발지에 따라 등산경로가 다를 수 있는데요. 저는 좀 여유롭게 많은 곳을 둘러보기로 마음 먹어서 등산경로를 좀 폭넓게 잡았습니다. 


[나만의 등산 경로 : 모암주차장 > 만남의광장 > 산소숲길(깔딱고개 > 우물터) > 모암화장실 > 음이온치유장 > 물치유시설 > 숲내음길2 > 물소리쉼터 > 물소리숲길 > 만남의 광장 > 모암주차장]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무엇인지는 알고 등산을 해야겠죠?? 만남의광장에 도착을 하면 쉴 수 있는 정자와 함께 벤치들이 있고 그 옆에 이렇게 설명서가 있는데요. 정말 쉽게 잘 적혀있습니다.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차이도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우측길로 가면 산소숲길인데요. 산소숲길은 우물터에 도착하기 전까지 경사가 생각보다는 좀 가파러서인지 정말 숨이 깔딱깔딱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즐겁게 오르다보니 금새 우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물터에 도착하니 길이 평평해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몸에서 흐르는 땀을 쏴~~~악 식혀주네요. 아! 현재는 우물터의 물은 음용이 안되니 마시지는 마시구요. 목이 마르실 경우를 대비해서 출발하실 때 드실 물을 미리 가지고 가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얼마 걷지 않았음에도 배가 많이 고파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물터 옆 벤치에 앉아서 미리 준비해온 김밥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청했습니다. 즐겁게 등산을 하기 위해서 저는 중간 중간 힘이들면 쉬엄쉬엄 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산림치유센터 방향으로 다시 길을 재촉했습니다. 종합안내도를 보시면 두꺼운 색깔의 길(중앙임도)이 보이실텐데요. 이 길은 주로 길이 완만해서 산보하시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천천히 편백나무를 벚삼아 걸어보았습니다. 산악회, 동호회 등 많은 분들이 저처럼 산림욕을 만끽하고 계시더라구요.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는데요. 많이 힘든 산행도 아니면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만끽하고 나니 다음주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이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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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여행]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둘러보기~~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주말을 맞아서 바람도 쐴겸해서 영광에 다녀왔는데요. 

영광에는 몇 번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직 영광 비경을

 다 가보지는 못했기에 안가본 영광 비경을 찾아 떠났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바닷 바람도 쐬고 길거리에서 간식도 사먹으며 생각없이 길을 달렸는데요. 

그러던 주차장처럼 넓은 공터가 하나 보이더라구요. 

안그래도 화장실도 좀 다녀오고 싶었는데 마침 화장실도 보이는거 있죠.

 그래서 무작정 주차를 하고 화장실을 갔다 나오는데 무슨 주차장이라고 써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백제불교최초도래지'라고 써져있는 거예요. 

역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왠지 둘러보고 싶더라구요. 

(제가 은근 호기심 끝판왕~~이거든요.) 아! 이건 나중에 알게 된건데요.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 가는 방법이 2가지가 있더라구요. 

저처럼 주차장 방면을 통해 가는 방법과 반대편의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으니 

이동 방향 및 출발지에서의 거리를 생각해보신 후 편하신 쪽을 선택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저처럼 주차장 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요. 

왜냐하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백제불교최초도래지'로 가기 위해서는

 '숲쟁이꽃동산'을 거치셔야 하는데 여기가 은근 산책길도 되고 주변경관이 좋더라구요.

 그럼 '숲쟁이 꽃동산'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시죠? 그럼 GO!!GO!!

 여기서부터 '숲쟁이꽃동산'입니다. 이름이 왜 '숲쟁이꽃동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스팔트길을 걷는 것보다는 훨씬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을 것 같지 않으신가요?  

입구를 따라 쭉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잘 못찾으시겠으면 주차장에 계시는 분들께 여쭤보시면 친절히 알려주세요. 

저도 여쭤봤거든요. 차에만 있었더니 좀 걷고 싶었는데 너무 잘 됐다 싶어서 저는 핸드폰만 챙겨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관리를 매우 잘 해놓았어요. 잔디들도 그렇고 정각, 다리 등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제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좀 걷기라도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엄청 길거나 경사가 가파르지는 않습니다. 약간 산책로로도 쓰이는지 운동복을 입고 걷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얼마 안걸리니 산책도 하실 겸 '숲쟁이꽃동산'으로 한 번 가보세요.

 좀 걷다보니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 도착을 했는데요. '숲쟁이꽃동산'을 따라 도착하시면 가장 먼저 '탑원'이 보이실 거예요.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크게 탑원, 부용루, 마라난타존자상, 전시관, 팔각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이 바로 '탑원'입니다.

 여기가 바로 '탑원'입니다. '탑원'은 불탑과 감실형 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실형 불당은 불상과 소탑을 봉안하는 감실입니다. 소개해드리려고 사진을 하나씩 다 찍었으나 다 올리기에는 용량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한 장에 다 담긴 사진만 올렸습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부용루'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요. 2층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전체를 내려다보면 그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아! 사진 왼쪽편에 위로 향하는 계단이 보이시죠? 바로 저기가 '마라난타존자상'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공사중(?)이어서 가까이 갈 수 없어서 약간 아쉬웠으나 멀리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은 엄청 넓지는 않지만 건물 자체가 일반 전시관 형태가 아니여서 매우 인상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계시는 관계자 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천천히 잘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사진 찍는건 다른 관람객 분들의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찍지 않았습니다. 가게 되시면 꼭 들어가셔서 영상도 관람하시고 전시품도 꼭 봐보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팔각정 및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의 전망이 어떤지 보여드릴게요. 생각보다 넓고 주위 경관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그런지 매우 아름답더라구요. 

참고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한 번 가보시면 매우 좋으실 것 같은 영광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역시도 그랬구요. 영광하면 굴비만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영광에는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로써 영광 비경 중 1~2개를 제외하고는 다 가본 것 같아요. 나중에 나머지도 다 둘러봐야겠어요. 산책도 하고 명소도 다녀오고 이번 여행은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주소를 보시고 찾아오시면 되실 것 같아요.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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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전남 고흥 소록도 여행 ~~

 전남 고흥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섬 '소록도'를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섬의 형태가 어린 사슴을 닮았다하여 '소록도'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소록도는 배로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2008년 6월 녹도항과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가 생기면서 현재는 도보로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차를 이용해서 소록도에 들어갔습니다. 

   소록도는 잘 아시다시피 한센병 환자분들이 치료 및 거주를 하시는 하나의 커다란 병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처음 나균을 발견한 노르웨이 의사 한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문둥병 또는 천형병으로 불리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보시는것 처럼 안내판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소록도를 둘러보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물론 저처럼 소록도의 아름다움을 보시기 위해 오신 분들이 매우 많았구요. 

저는 우선 중앙공원과 한센병박물관 방향을 먼저 가보았습니다. 

가시다 보면 우측 해안가가 정말 아름다운데요. 개인적으로 어느 해안가보다 푸르고 아름답더라구요.~~

 첫 번째로 가본 곳은 소록도의 과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록도 자료관입니다. 

소록도 자료관은 제1자료관(역사관)과 제2자료관(한센관)으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1996년 5월 17일에 개원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한센병 환자분들을 치료하여야 할 병원에 감금실이 왜 있었을까요?..............

이미 마음에 큰 아픔이 있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마음에 상처를 준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감금실.........


다음은 검시실 입니다. 치료실도 회복실도 아닌 검시실....... 해부실로 불리며 사용되었다는......

슬픔과 아픔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둘러본 곳은 한센병 박물관입니다. 

사실 가슴이 먹먹해져 그만 둘러보고 돌아갈까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요. 

그래도 다 둘러보고 가는게 맞다는 생각에 발을 옮겼답니다. 

당시 소록도에서 사용한 생활용품,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박물관 내에 잘 전시되어 있답니다. 

짧은 시간 전체를 보거나 느끼진 못했지만 

소록도는 아픔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소록도 여행을 하며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그리고 현재 한센병을 앓고 계신 환우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더는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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