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흑돼지 전문점 건이네식당 in 광주대인시장~~

솔직한 맛집 평가!! 2016. 5. 31. 00:03

몇 일간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요. 오늘도 한 여름 날씨같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퇴근하려니까 온몸에 진짜 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내일은 온도가 더 덥다고 하던데 정말 큰일이예요. 갑작스런 더위로 기운이 많이 약해졌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개인의 체력 보충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이런날에는 원기를 회복해주는 의미로 고기를 먹어준답니다. 약간의 알콜과 함께 말이지요. 그럼 오늘은 예전에 가보려다가 못 가봤던 광주 대인시장에 있는 '건이네식당'에 가보겠습니다. 왜 가려다가 못 갔냐구요? 그것은 바로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금요일 밤이여서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찼었거든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었지요.

 서론이 길었네요.^^그럼 넓고 복잡한 대인시장에서 '건이네식당'이 왜 유독 눈에 들어왔는지 알려 드릴께요. 바로 간판 때문이랍니다. 다른 독특하고 예쁜 간판의 가게들도 몇 군데 있지만 '건이네 식당' 간판이 저는 재밌으면서도 특이하게 느껴졌거든요. 도대체 어떻기에 그러는가 싶으시죠?? 그럼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시나요? '건이네식당'이 흑돼지 전문점이기 때문에 돼지 그림이 그리 특이하게 느껴지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돼지 속에 작은 돼지가 들어있는 저 그림을 보고 매우 웃기고 재밌게 표현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돼지 안의 돼지!! 약간 풍자적으로 해석을 해보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 거예요!!뭐 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어쨌든 이 간판이 무슨 의미를 지녔든 저의 이목을 끄는데는 확실히 성공을 한거 같아요. 다시 찾아올 정도로 말이지요!!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건이네식당'은 내부와 외부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위에 보이는 곳은 테라스 형식(?)의 외부공간이랍니다. 날씨도 덥고 해서 저희는 여기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내부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해서 조용히 그리고 편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지요. 허겁지겁 먹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면 민망하니까요. 아! 내부 공간도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릴려고 했는데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답니다. 가끔 자신이 찍힌다고 생각하시고 매우 불쾌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찍지 못했답니다. 저 혼자를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는 없는거 아니겠어요?이해해주세요~~^^ 자! 그럼 '건이네식당'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메뉴가 참 간단하죠? 전 이런게 좋아요.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가장 힘든 일이니까요.^^ 강하게 하단 부분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모든 메뉴의 돼지고기는 흑돼지 라고 합니다. 식당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130g, 150g이 많은데 여기는 180g이 1인분 이라는 것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어쨌든 오늘은 특별히 주물럭을 먹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주물럭 혼자만 색깔이 강한게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건 저뿐이 아니었나봐요!! 다들 주물럭을 먹어보자고 했거든요. 사장님께 주물럭과 약간의 술을 주문하자 기본 반찬 및 쌈채소를 가져다 주셨는데요. OLLEH!!!!~~

사진에는 좀 작게 보이는 듯 한대요. 쌈채소의 종류와 그 양이 정말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였어요. 쌈채소를 그리 다양하게 먹는 편은 아니지만 푸짐하면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상추, 적상추, 깻잎, 쑥갓 등.....이름 모르는 채소들이 가득!! 고추도 오이고추가 아니라 청량고추를 주셔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자고로 고추는 씹는 맛보다는 매운 맛으로 먹는거 아니겠어요?

얼마지나지 않아 기다리던 주물럭이 나왔습니다. 위에 고소한 깨까지 뿌려져 있어 더욱 맛깔나게 보이시죠?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지만 저런 작은 것이 시각적으로 더욱 맛있게 보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리방송에서 셰프들이 플레이트도 정성을 쏟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럼 오늘 저희가 시킨 주물럭 한 상 차림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반찬들까지 한 번 보실까요?

주물럭 2인분(공기 포함), 된장찌개, 양념콩나물, 도라지무침, 햄계란말이, 볶은멸치, 마늘쫑, 김치, 쌈채소, 청량고추, 마늘, 다양한 쌈채소~~~~!!! 이 구성의 가격 20,000원!! 밑반찬도 간이 제 입에 맞아서 더 좋았는데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된장찌개가 좀 미지근하다는 점이 약간 아쉬웠어요. 찌개나 국은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뜨겁게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 점이 쪼금 그랬지만 맛은 괜찮았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체력 보충 시간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맛집으로도 추천할만한 맛, '건이네식당'. 혹시 드셔보시러 오실 분들은 포털사이트에 '건이네식육식당'을 검색하시면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이네식당'의 정확한 명칭이 '건이네식육식당'인거 같아요.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실 분들은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50 (구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327-12)]를 찍어주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 더운날씨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참고로 5월31일 오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덥다고 합니다!!! 출근하실 때 날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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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대인동 327-12 | 건이네식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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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오곡 쌈밥집, 여로

솔직한 맛집 평가!! 2016. 3. 5. 22:42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졌는데요. 다행히 점심 때는 햇빛이 좀 비춰서 밥먹으러 가는 길이 평탄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쌈밥이나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곳이랍니다. 여기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옆에 위치한 예술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라고 합니다. 골목에 숨어있어서 자세히 안보면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예술의 거리도 구경하시면서 천천히 골목을 둘러보시다 보면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 귀인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법이지요. 식당 이름은 <여로>입니다.~ 워낙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딱 맞춰서 가시고자 하신다면 예약을 하고 가셔야해요. 안 그러면 오래 기달리시거나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셔야 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점심시간 30분 전이나 점심시간 30분 후에 식당을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그러면 왠만하면 제가 가서 먹을 자리 정도는 있거든요!! 저만의 TIP !!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지요!! 저는 일전에 두어번 와봐서 인지 한 번에 찾아 왔답니다. 채식도 좋지만 저는 왠지 고기반찬 1~2개는 있어줘야 왠지 밥을 먹은거 같은 느낌이 드는지라!! 쌈밥을 먹을 각오로 갔는데요. 같이간 일행들도 제 의견에 동참을 하네요!! 여로에 가면 당연히 쌈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광주 예술의 거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고풍스러운 느낌의 실내 디자인과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오늘 광주 날씨로 인해 30분 늦게 간 것도 있지만 손님들이 많이 없으시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사진을 구할 수 있었구요.!!왠지 사람이 찍히면 가려진 부분이 많아 전달력이 떨어지는데 럭키!!!!!! 이곳은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큰 방이랍니다. 방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테이블에 최대 9명 까지 식사가 가능하구요. 소규모 4인 이하의 규모로 오셨다면 다음 방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방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이 바로 옆에도 있어서 넓은 곳이랍니다. 같이 온 일행들이 몰골이 말이 아니라며 촬영을 거부하는 바람에 한쪽만 찍었네요.ㅋㅋ개인의 의견을 존중해 줘야 하므로 하프 샷만 보시게 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사진의 왼쪽에 문이 열려져 있는 곳이 보이실텐데요. 거기는 음식을 준비하시는 주방이랍니다. ^^



솔직히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올 때부터 오곡야채쌈밥을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오곡야채쌈밥을 주문했답니다. 위의 가격은 1인 기준 가격입니다. 즉 3명이서 오셔서 오곡야채쌈밥을 시키시면 24,000원 되시겠습니다. 요즘 시대에 아직도 쌀밥만을 고집하시는 분이 계시지는 않겠지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곡!! 요즘 대부분 식당의 주류가격이 올랐는데 여기는 아직 오르지 않았더라구요. 낮이었지만 갑자기 알코올이 땡기게 말이지요~~^^ 하지만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꾹 참았답니다. 일행들이 한 병만 마실까라며 유혹했지만 굴하지 않았네요. ㅋㅋ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 끝인데요. 식당 분위기에 맞게 그릇들이 정말 예뻤어요. 요즘 이런 고풍스러운 느낌과 도자기에 좀 빠져있답니다.^^ 왼쪽의 빈 그릇은 밥이 좀 있다가 나오면 덜어 드시는 그릇입니다. 밥을 덜어먹어?? 뚝배기 밥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빨리 대답해 드리고 싶지만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사실 밑반찬이 먼저 나왔지만 설명을 드리기 위해 오곡밥부터!! 보시다시피 3가지 종류의 밥이 채(?)에 담아져 나오는데요. 각자의 위장 사이즈에 맞게 밥그릇에 덜어 드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3등분해서 골고루 먹었지요!! 아~ 그리고 밥은 언제든 몇번이든 더 달라고 말씀하시면 사장님이 더 가져다 주시니 밥을 두고 싸우지는 마세요 ^^ (저희는 3번의 리필을 했답니다.)



쌈밥인데 쌈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이 쌈들도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배추, 적상추 등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들이 나오는데요. 사실 모르는 쌈채소 이름을 여쭤보려 했으나 깜빡했답니다. 역시 배가 고프니 생각이 짧아지더라구요. ㅎㅎ 좋았던 점은 고추를 통채로 가져다 주신다는거 가끔 썰어서 가져다 주시는 데도 있는데 저는 크게 크게 베어 먹는 스타일이라 썰어진 고추는 정이 안가드라구요.



밑반찬인데요. 제가 이 곳 <여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밑반찬들이랍니다. 일반 쌈밥집에서는 볼 수 없는 밑반찬의 가지수~~~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쌈을 안 드시더라도 한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장조림, 두부부침개, 고등어조림, 동치미, 된장국, 다양한 나물 반찬 등... 제가 왜 밥을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는지 느낌이 팍!! 오시지요? ㅋㅋ여기서 한 그릇만 먹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거든요.^^


처음에는 2명이서 갔었는데 3명이서 왔을때랑 다른게 없네요. 뭐! 제육볶음의 양이 미묘하게 더 많아 졌는지는 모르겠으나 밑반찬, 밥, 쌈채소 등은 차이를 못 느꼈답니다. 쌈밥,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도 일반 쌈밥집에 비해 큰 차이도 없는데 내용면에서는 여로가 다른 쌈밥집에 두 배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있으나 마나한 반찬 몇 가지 주는 곳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셨을 거예요!! 광주 맛집!! 광주에 가시면 꼭 가서 드셔보세요^^

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