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 여행 1탄,노을이 아름다운 순천만습지!!~

 가을은 역시 남자의 계절인걸까요? 이유없이 싱숭생숭하고 일이 손에 안잡히는 하루하루.....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가을 바람을 만끽하러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계획에 없이 떠난 여정이었지만 얼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던터라 큰 고민없이 목적지를 향해 한걸음에 내달렸습니다. 어디냐구요?? 바로~~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는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으로 갈대군락(갈대밭), S자형 수로, 흑두루미를 비롯한 희귀조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연압습지 :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에 있는 습지.


 도착을 하니 곧있으면 해가 저물듯이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오후 4시 30분쯤이었던 것 같은데요. 차를 주차를 한 다음 몸을 녹여줄 '커피를 한 잔 사서 들어가야지.' 했는데, 안내방송이 들렸어요. 입장 시간이 오후 5시 30분까지라는 안내방송이었는데요. 헉!! 그래서 순천만습지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매표소로 먼저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순천만습지를 못보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게 할 수 는 없었기에 서둘렀답니다. 커피는 나중에 마셔도 되니까요.

*입장시간은 시기에 따라 다르니 꼭 사전에 알아보시고 가세요.



 입장료는 성인 1인 8,000원입니다. 그런데, 만약 순천투어를 하실 계획이신 분들이라면 통합입장권 구매를 추천드려요. 통합입장권을 구매하면 12,000원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을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중요한 정보를 막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입장권을 구매한 다음 길을 따라 입장을 하시면 되시는데요. 순천만습지는 여러 길이 있는게 아니라 외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을 따라서 쭉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순천만습지 한 바퀴를 돌 수 있으시니 여유롭게 거니셔도 좋아요.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해가 질무렵 사진이 정말 아름답고 사진 좀 찍으신다는 분들이 인생샷 하나씩 건지기 좋은 시간대라서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그런것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자연풍경을 위주로 찍었답니다. 갈대가 노을에 불타는듯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선선한 바람은 덤!!



 중간쯤!! 반바퀴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지점 정도에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이 따로 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저는 굳이 올라가지 않았어요. 굳이 전망대에 가지 않더라도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 할 수 있었거든요. 갈대가 듬성듬성있는 모습은 시외로 나가면 가끔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빽빽하고 넓게 뻐져있는 모습은 진짜 장관이었던것같아요.



 관람선(?)을 타시고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순천만습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타고 가다 보면 저 앞에 그 유명한 S자형 수로가 나오고 그 곳을 따라 배가 이동하거든요. 유명한 사진 스팟 중 하나인 S자형 수로!! 저도 멋지게 찍어보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순천만습지에 사는 짱둥어, 칠게, 흑두루미 등을 눈에 담기로 했습니다.



칠게 등 게는 찾기가 쉬운데 반해 짱뚱어는 두 눈 크게 뜨고 잘 찾아보셔야 하시는데요.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을 분기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 쪽에서 저는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갯벌을 잘 내려다 보고 있으면 꿈틀 거리는게 딱 보이는데 좀 더 눈을 크게 뜨면 짱뚱어가 보여요~~


 천천히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 30부에서 길게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며 걸었더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지는게 언제 가을을 탔나 싶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몸과 마음이 지치셨다면 가까운 곳에가서 바람을 한 번 쐬보세요.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실거예요.



 이건 순천만습지에서 유명하다는 짱순이빵 & 칠게빵 입니다. 맛도 궁금하지만 귀여워서 사먹어보았어요.


아! 10월27일~28일까지 갈대축제가 열리니 가보시면 더욱 재밌고 알찬 여행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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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 | 순천만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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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

가을을 머금은 순천만습지 인근 숙소-흑두루미펜션!!

 '순천만습지'는 순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 한 곳인데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운 일몰을 마음껏 느끼고 싶으신 저는 1박으로 여행을 준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막상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려 할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숙소가 아닐까싶은데요.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는 숙소를 선택할 때 저만의 기준이 있는데요.

1. 여행 목적에 맞는가?

2. 동행자 유무 및 동행자와의 관계는?

이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숙소를 선택하는데요. 우선 여행 목적이 관광에 더 집중을 하느냐 아니면 휴식에 더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서 숙소를 먼저 구분을 합니다. 그 다음 동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떤 사람이며 취향은 어떠한지를 고려하는 건데요. 이번 여행은 오롯이 관광에 목적이 있었고 와이프도 이에 동의하였기에 저희는 저렴하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숙소를 위주로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몇 군데가 물망에 올랐는데요. 여행날짜도 얼마 안남고 가을이 되서 그런지 대부분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더라구요.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서치! 서치!! 서치!!! 그렇게 검색을 계속 하던 도중 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흑두루미펜션"

 다행히 방 하나가 남아있더라구요. OLLEH~~~ 바로 전화를 걸어서 몇 가지 사항을 체크 한 후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그리고 여행 당일 '순천만국가정원'을 거쳐 숙소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은건데요. 당일날은 도착했을 때 일정에 치여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어쨌든, '흑두루미펜션'은 순천만습지 주차장에 접해있는데요. 이게 저희가 '흑두루미펜션'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1. 순천만습지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요금이 발생해요. 다행히도 분당, 시간당 요금이 측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차요금이 발생을 하고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이다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차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을 수 있다고 판단을 했거든요.(그런데 정말 그랬어요. 주차장에서 차량 입출입이 꽤 지연되는 모습이었거든요.)

 2. 순천만습지 주차장과 접해있는만큼 매우 가깝고 도로변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 식당가들이 줄지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도착을 해서 펜션 옆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약한 방으로 GOGO!!~ 예약할 때 객실을 대충 봤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더라구요. 그렇게 기대를 안고 예약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2인실 방입니다. 사진에는 짜렸는데요. 침대 발밑 벽에 TV가 설치되어 있구요. 입구 들어가면 왼쪽에 바로 작은 냉장고가 그리고 그 위에 헤어드라이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정면에 인덕션 1구가 있는 작은 부엌(?)이 있고 우측이 화장실 입니다.



  사실, '흑두루미펜션'을 예약하기 전에 후기들도 여러개 보고 했는데요. 여기서 몇가지 유의(?)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흑두리미펜션'은 정확히 말하면 '흑두루미민박펜션'이예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 펜션을 생각하시고 오시게 되면 약간 당황하실 수도 있으세요. 하지만, 저처럼 민박과 펜션의 중간에서 약간 민박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고 오시면 나쁘지 않은 1박 숙소가 되실거예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요건 숙소 바로 옆 주차장입니다. 넓어서 주차하기 좋더라구요.


 순천만습지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1박도 따뜻하게 편안히 잘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교차도 요즘 크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