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색할 정도로 주말에 날씨가 따뜻하니 정말 좋았는데요. 그래도 아직 일교차가 꽤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꼭 이럴땐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가 땡기더라구요. 칼국수는 정말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지 안그러면 비린내에 밀가루 맛만 나는 칼국수를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먹어야 하는 곤욕(?)을 치뤄야하기에 신중해야하는거 아시죠? 그렇다고 매번 간 곳만 가기에는 저의 모험심이 용납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지인에게 추천 받은 '김가네 영양 해물 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감기네 영양 해물 칼국수'집은 저도 예전에 만두가 맛있는 곳이라고 들었던 곳이긴 한데 칼국수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있게 먹기 위해 아침을 먹지 않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식당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주차를 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시면 좌측은 신발을 벗고 드실 수 있는 좌식 테이블 석이 있구요. 우측에는 의자에 앉아서 드시는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저희는 우측에 테이블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 주문을 해야겠죠? 메뉴판을 봐보겠습니다.~~



주메뉴 외에도 계절 메뉴, 특별 메뉴 등이 보이는데요. 저희는 목적에 맞게 칼국수 2인분과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칼국수만 먹을려고 했느데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칼국수를 먹을 때 만두를 먹었던 장면이 생각이 나서 같이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 깍두기와 김치를 가져다 주셨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주문한 왕만두가 나왔는데요. 만두는 2개만 주문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아침도 안 먹었었기에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만두 반을 뚝 잘라서 한 컷 찍었어야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인지 깜빡 해버렸네요.



 '만두'를 하나 씩 먹고 있으니 얼마 안 있어서 메인 메뉴인 칼국수가 나왔는데요. 깜놀했어요. 엄청 큰 접시(?)에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왕만두를 2개만 주문을 했을텐데 말이죠.


 대접에 먹을 만큼 덜어서 국물부터 딱 먹어보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물론 칼국수 면도 부드럽고 밀가루 맛은 안느껴지더라구요. 합격!!! 보기에는 양이 별로 안 많아 보이시죠? 그런데 정말 양이 많답니다. 그러니 대식가가 아니신 분들은 사이드 메뉴는 조금만 주문하셔도 되실것 같아요.


 '김가네 영양 해물 칼국수'에서 맛있게 한 끼를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깔끔한 칼국수 먹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바지락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서 만드시는 것 같드라구요. 그래서 국물 맛도 진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으로 기력 보충 했으니 다음주 또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두 맛있는 음식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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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임동 94-93 | 김가네 영양해물칼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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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

무술년 새해 잘들 보내셨나요? 새해는 뭐니뭐니 해도 '떡국' 한 그릇 해줘야 한 살 더 먹을 수 있기에 오늘은 '떡국'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떡국'은 뭘 넣느냐에 따라 '굴떡국', '소고기 떡국', '닭 떡국' 등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다면 다양한대요. 저는 다 좋아하는데 겨울이고 해서 신선한 굴을 이용해서 '굴떡국'을 해먹기로 했답니다. '떡국'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막상 직접 해서 먹기에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해 드실 수 있는 '굴떡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START~~

- 준비물 - 

 (생)굴, 떡, 대파, 양파,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달걀, 다시마 육수

CHAPTER 1. 다시마 육수 만드는 법.

 우선 '떡국'을 만드려면 다시마 육수를 먼저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멸치 다시마 육수 만드는 방법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으니 아래 링크 참조하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2016/04/17 - [남자사람의 심플 푸드 도전기!!] - [무작정 따라하기]멸치 다시마 육수 만드는 법!!


CHAPTER 2. 재료 준비하기.

 A. 굴 - 생굴은 소금물에 한 번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굴껍데기 조각 등 불순물이 붙어있을 수 있기에 한 번 씻어주시는게 좋습니다.

B. 떡 - 떡도 깨끗한 물에 한 번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C. 대파, 양파 - 대파는 반쪽, 양파는 1/4정도를 준비해주시고 한번 물에 씻어주신 뒤 어슷썰기로 썰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가 너무 크면 먹기 좋게 조금 작게 잘라주셔도 좋습니다.

 D. 홍고추 - 색감을 위하여 홍고추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없으시다면 패스~~!!! 전 없어서 패스 했습니다. 

 

CHAPTER 3. 육수에 재료 넣어주기.

다시마 육수가 잘 우러났으면 육수에 넣어주었던 멸치, 다시마 등을 채로 걸로서 빼주세요. 그럼 깨끗해진 육수에 먼저 잘 헹궈둔 떡을 투하!!~

떡을 넣어주신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떡살이 물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느데요. 그러면은 이때 준비해 놓은 굴과 야채를 넣어주시고 한 소끔 끓여주세요.


CHAPTER 4. 간 맞추기.(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재료를 다 넣어주신 뒤 한소끔 끓어오르면 다진마늘을 넣어주시고 다음에는 국간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국간장은 많이 넣으시면 안되요. 많이 넣게 되시면은 국물이 탁해져서 떡국 국물이 깜해지기에 조금 넣어주시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소금은 조금씩 추가하시면서 중간중간 간을 봐서 맞춰주시면 되세요. 이제 '굴떡국'의 8부 능선은 넘으셨다 생각하시면 되시는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명언에 맞게 마지막을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CHAPTER 5. 지단 및 플레이팅 하기.

 지단은 해주시면 좋긴하지만 저는 간편히 먹는 스타일이므로 굳이 지단을 미리 만들어 준비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래서 저는 달걀만 풀어서 넣어주었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걀을 너무 섞어버리시면 노른자가 너무 잘 퍼져버려서 색깔이 노랗게만 되어버리기에 적당히 섞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지 떡국에 흰색 노란색 두가지 색감이 나며 맛이 더 있답니다. 색감은 요리에서 중요한 거니까요.^^

짜잔!!~ '맛있는 굴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은 있으시면 마지막에 뿌셔서 올려주시면 좋은데요. 간이 약간 약하면 조미된 김을 사용하시구요. 간이 좀 강하면 조미되지 않은 김을 이용해서 올려주시면 마지막으로 간을 맞추시면서 맛도 좋아지기에 추천드려요. 물론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되시구요.

 자! 이제 나이 한 살 더 먹을 일만 남았네요. 어렸을 때 얼른 어른 될거라고 2~3그릇씩 먹었던 기억이 나는 추억의 음식이기도 한 '떡국',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해서 먹어보는데요. '굴떡국'이라 그런지 시원하면서도 고소한게 최고 인듯합니다. 2018년 새해 모두 대박나세요~~^^ 

posted by 멈출수없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