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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생생후기 - The boy and The beast

오랫만에 날씨도 따뜻하고 주말이기에 바람도 쐴겸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영화는 '괴물의 아이'랍니다. '늑대아이'를 연출했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예매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은 주로 아이들의 성장을 주로 다루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홀로 세상을 헤쳐나가고자하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될둣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제값 주고 예매했더니 어색하드라구요. 원래 사전 예약해서 할인 혜택받거나 이동통신사 포인트로 할인 받았었는데 오늘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제값을 다 내었답니다.ㅎㅎ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은 아이와 괴물이랍니다. 영어 제목을 보면 주인공이 두 명인데 한글로 번역된 제목을 보면 아이가 단독 주연인거 같은 느낌이 조금 더 든답니다. The boy and The beast^^



두 사람(?)은 공통점으로 인해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외로움'이랍니다. 근데 이 작품을 보면서 자꾸 서유기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괴물들이 동물들이어서 그런건지 이상하게 매칭이되드라구요^^
내용은 직접 보시면 아실테니 왈가왈부 하지 않겠습니다.~~알고보면 재미없잖아요 ㅎㅎ



보이시죠? 4명의 뒷태가 딱 서유기 ㅋㅋ얼굴까지 보시면 아!! 왜 서유기 생각이 난다했는지 아실거예요~~성장에 일환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랍니다.


가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이나 보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동과 흥미로운 이야기의 애니메이션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런면에서 '괴물의 아이'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솔직 후기 - 괴물의 아이
그림 ⭐️⭐️⭐️
목소리 ⭐️⭐️⭐️
스토리 ⭐️⭐️⭐️
전체적인 구성 ⭐️⭐⭐️

솔직하게 볼만한 작품이지만 두 번 보고 싶을 정도의 작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판타지의 결합이 후반부에 몰입도를 떨어지게 하는 면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스토리에 임팩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자녀분이 있거나 성장기에 청소년들이 보시기에는 괜찮은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