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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상식]

브라질 뱀파이어 마을 - 뱀파이어병

뱀파이어란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생명력을 얻는 육체를 가졌으나 죽은 자를 뜻한다.
이런 자들을 뱀파이어라고 부르게 된 유래에 대해서는 크게 세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 설은, 터키어의 uber(마녀)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
두번째 설은, 세르비아어로 날지않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 vanpir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마지막 설은, 날개 달린 망령이라는 뜻의 폴란드어인 upior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로 나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이러한 뱀파이어는 흔히 햇볕을 보면 타 죽어버리고 마늘, 십자가를 싫어하며, 대못을 심장에 박으면 죽는다고 흔히들 알고 계시는데요.

여기서에서 이번 이야기의 핵심은 햇볕을 보면 육체가 타버리는 뱀파이어 특유의 성질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의 마을 중 인구 약 800명의 한 마을에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려 600명이나 있다고 하는데요.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캡쳐 사진)​


이러한 증상은 사실 이들이 뱀파이어라든가 그들의 후손이라서가 아닌 희귀병 때문인데요.
정식 병명은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서 랍니다.
마치 뱀파이어가 햇볕을 보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것과 유사하여 일명 뱀파이어 병으로도 불리는 병인데요. 한 두명이 아닌 무려 600명이라는 인원이 같은 마을에서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의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 하고 있죠.....(정말 고통스러우실것같아요. 빨리 취료법이 개발되어 고통에서 해방되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슬픈 사실은 이 희귀병이 유전병이라고 하니 비극이 아닐 수 없네요.

XP는 말씀 드린바와같이 현재는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들도 햇빛을 피하라는 조치 외에는 할 수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마을이라는 수식이 생겨버린 작은 마을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