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 이야기 상식]

행운의 2달러 지폐에 대해 아시나요?

'희소성'과 여러 이야기가 결합하여 행운의
상징이 된 미국 2달러 지폐 ~~

크게 두 가지 이야기가 가장 많이 회자되는데요.
첫 번째,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노다지를 찾아여행을 떠났는데요. 어딘지 알 수도 없는 여행에 대한 불안감과 외로움 때문에 사람들은 숫자 "2"를 좋아하게됩니다. 이로인해 미국에서 숫자 "2"는 우리나라 행운의 숫자인 "7"과 같은 상징성을 가지게되었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2달러가 행운의 2달러가 되었다는 겁니다.



두번째,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신 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왜냐하면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캘리가 등장하기 때문이죠^^ 동료 배우였던 프랭크 시내트라로부터 2달러를 받고나서 모나코 왕국의 왕비가되면서부터 2달러가 행운의 지폐가 되었다는 겁니다.(참고로 프랭크 시내트라와 함께 출연한 영화는 '상류사회'라는 영화입니다.)

거기다가 실제로 화폐로서 큰 역할을 하지못했기 때문에(1달러 2장이랑 다를게없음). 즉, 지불수단으로서는 제 역할를 못함.
그리하여 최초발행 이후 지속적으로 발행되지않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연도나 특별한 연도를 기념하기위한 때에만 발행되었답니다.
이로인해 "희소성"이라는 측면이 더해지게 되었지요~~~



그럼 지금부터 행운의 2달러 지폐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위의 지폐를 참고하세요.)
이건 제가 소장하고 있는 2달러 지폐 중 2장인데요~~



흰색 동그라미가 보이시죠? 이 안의 알파벳 알파벳에 대해 알려드릴게요~~이 알파벳은 발행된 지역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A - 보스턴
B - 뉴욕
C - 필라델피아
D - 클리블랜드
E - 리치몬드
F - 아틀렌타
G - 시카고
H - 세인트 루이스
I - 미네폴리스
J - 캔사스
K - 달라스
L - 샌프란시스코

이렇게 발행된 지역을 표시하는 기호랍니다. 굳이 설명안드려도 아시겠지만 해당 지역의 영문명과는 상관이없습니다.^^



앞면에 나와있는 인물은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 입니다. 1801.03.04 ~ 1809.03.03까지 임기를 지낸 대통령이자 미국독립선언서의 기초자로 유명하답니다^^또한 미국의 유명대학교 중 하나인 버지니아 대학교의 설립자이기도하구요.

2달러 지폐는
가로 : 155.955mm
세로 : 66.294mm
무게 : 약 1g
입니다~~^^


여기 초록색으로 쓰여진 부분은 흔히 일련번호라고 부르는 곳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초기발매한 지폐입니다. ^^

마지막으로 제작연도를 알아볼까요? ㅎ



바로 이 부분을 보시면된답니다~~
그럼 이 2달러는 2003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는것이지요!!

2달러가 발행된 연도는
1776년(최초 발행)1928,1953,1963,1976,1995,2003,2009년
이렇게 지금까지 총 8회 발행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요즘은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달아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