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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미래 향방은?~~

작년 말에 매수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970년 코리아 엔지니어링(주)으로 설립하였다가 1978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산업플랜트 건설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은 2016.04.08일 종가 11,000원이네요. ​

꼭 내가 주식을 사면 반토막, 세토막이 난다고 하더니 이건 뭐 전설적인 법칙마냥 저에게도 적용되어버렸네요. 낮은 가격에 잘 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250일 최저가 9,420원을 찍은 뒤 약간의 반등을 보여주다가 지금은 10,000원~11,000원에서 왔다갔다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거같아요. 몇개월 동안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 자본잠식으로 인한 거래정지 등 정말 이슈들이 많았었지요. 딱히 좋은 이슈라고는 볼 수 없는 이슈들이었지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입, 거래정지 해제 등의 긍정적인(?) 이슈도 있었습니다. 건설주가 일제히 상승할때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힘을 받지 못하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중간중간 약간의 반등은 있었습니다.) ​


현재는 확실하지 않은 삼성물산과의 합병 이슈가 떠도는듯 하드라구요. 개인적으로 이같은 불확실성은 믿지 않지만 만약 합병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다시 한 번 반등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손절하지 않고 기달리는 중이예요. 소주 값이나 벌기 위해 소액을 투자했기에 부담은 없거든요. 하지만 돈을 투자한만큼 이익을 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 꼭 크게 반등해주길 바라는게 솔직한 심정이랍니다.(원금이라도 챙기고 싶거든요.)
높은 금액에 발목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는 삼성엔지니어링 주주 분들도 계실테고, 물타기를 통해 평단가를 많이 낮추신 주주 분들도 계실테고 최저가에 잘 매수하여 현재 이익구간이신 주주 분들도 계실텐데요.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 많은 주주 분들이 이익 보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슬슬 삼성엔지니어링도 기지개를 피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주말이니 투자한 주식은 잠시 잊고 좋은 햇살도 즐기실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위의 내용은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권고나 참고 조언이 아닙니다.
* 위에 작성된 내용 중 객관적으로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목적의 글이 아니며 한 명의 소액 주주로서 본인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기술한 내용일뿐입니다.